러시아·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울산 기업 10곳 중 4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 소재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139개사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전수조사를 한 결과 43.2%가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라 거래선 유지와 물류, 원자재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60%에 달해 수출유관기관과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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