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에 대한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10/12) 부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모든 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는 일제고사 형식의 평가는 반대하지만 학생 자율적인 평가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학교 운동부 합숙소가 울산에 3곳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노 교육감은 "두 곳은 합숙소가 아닌 기숙사고, 나머지 한 곳은 현대구단이 운영하는 곳"이라며 "울산에 중학교 합숙소는 사실상 없는 상태"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종이 많고 다양한 비정규직, 공무직 노조와의 협상이 어렵다"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혼란 감소를 위해 이들 직종을 법제화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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