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을
재고할 것을 울산시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울산교총은 "제주분원 설립을 위해 노후 호텔 매입 비용이
190억 원가량이 되고, 수학여행 숙박시설로 전환할 경우
예산이 추가로 투입된다"며 "선심성, 전시성 행정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과
경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선심성, 전시성 행정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