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옛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오늘(7/6)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옛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해 언양알프스 시장을 활성화하는 용도로 활용하겠다며 울산시가 요구하는 버스터미널 기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얼마 전 터미널 운영사 측이 "부지 감정가가 턱 없이 낮다"며 "부지 매입가를 인상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감정가대로 매입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습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