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조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18)부터는 울산지역 세 개 병원에서도 자체농성이 시작됩니다.
울산대학병원과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울산지역 3개 병원노조는 그동안 서울 농성에 참가했던 조합원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내일부터 각 병원별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세 개 병원 노조는 자체농성이 시작되더라도 파업참가자는 필수인력은 제외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해 의료대란은 없겠지만 의료협상이 계속 지연될 경우 파업수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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