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12일)부터 사흘동안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안 국궁 경기장인 문수정에서
제1회 울산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열립니다.

문수정의 개장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조 5명씩의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집니다.

단체전은 5명이 화살 5발씩 모두 25발을 쏜 뒤
명중한 화살수를 합해
높은 점수 순으로 순위를 따지며
개인전은 한 사람이 15발씩의 화살을 쏴
명중한 점수순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한편 문수정은 내년 울산에서 열릴 전국체전을 대비해
울산시가 29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으며
2만3천여㎡의 부지에 활을 쏘는 한식 기와지붕과
6개의 과녁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