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처용문화제가 오는 10월7일부터 나흘간 문수경기장 일원에서 열리고 총체극 '처용'과 처용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계획입니다.
처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오늘 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사 기획안과 관련 예산 등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처용문화제는 총체극 "처용"과 처용시대 복식전, 처용관 등 처용을 주제로 한 행사와 지역 문화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쇠붙이 놀이와 야외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없었던 사생실기대회와 서예대회, 한글백일장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늘릴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