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방어진 기증사진전을 오는 12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2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리멤버 방어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기증사진전은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이 1986년부터 2년간 방어진에서 기록한 흑백사진을 기증 받은 것으로 총 35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회에서는 1980년대 방어진항 어민들과 어촌 풍경, 옛 조선소와 방어진활어가판대, 횟집 등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어진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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