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하수구와 쓰레기장 등 보건위생 취약지역에 대해서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오는 5월말까지 일본뇌염과 장티푸스 등 법정전염병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도 일제히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약국과 병원 등 4백여곳에 질병 모니터망을 구축하고 횟집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폐혈증과 레지오넬라균 검사도 강화하는 등 전염병 종합관리대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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