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핵 규탄 집회가 탄핵 가결안 이틀째인 오늘(13)도 계속됐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어제 저녁 7시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우리당 울산시지부와 노사모, 대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핵안을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가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울산시민단체협의회가 울산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탄핵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이번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탄핵공조는 헌정질서 파괴행위이고 반국가적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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