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들은 원화강세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대부분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457개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조사대상 업체 중 78.8%가 오는 2/4분기 이후 수출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원화절상과 원자재가격 인상을 꼽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업체의 60%에 달하는 업체가 원자재가 인상분 중 20%이하만 수출가에 반영하고 있으며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업체도 1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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