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닭고기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산지 닭값이 조류독감 이전보다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산지 닭값은 3월 현재
킬로그램당 8백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30%나 올랐으며
조류독감 이전인 지난해 11월에 비해서도
5%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계란값 역시 10개들이 한 묶음에
산지출하 가격이 93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닭고기 값이 오른 것은
조류독감으로 주춤하던 닭고기 소비가
최근 익혀먹으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닭의 소비는 늘어난 반면
닭과 계란 공급은 조류독감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