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30억원을 들여 내일(12/27)부터 내년 4월까지 태화로터리에서 시청사거리까지 1.2km 구간에 대해 교통개선사업을 시행합니다. 울산시는 보행자가 적은 신정 지하보도를 철거하고 지하도 위 도로에는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신정 지하보도는 지난 1979년 육교가 철거되고 조성됐지만 횡단보도 활용률이 높아지면서 39년 만에 지하보도가 철거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공사기간에 택시승차대 4곳과 기존 버스정류장도 일부 폐쇄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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