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 중소케이블TV 사업자들이 오늘(4/19)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케이블TV 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원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케이블TV 개별SO발전연합회는 간담회에서 이 대표에게
"거대기업인 통신3사가 유료방송시장에서
결합상품과 과도한 현금 할인 행사 등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당대표는 "개별SO가 지역밀착 프로그램과 재난방송,
공직선거방송 등 공익성 증진에 기여해 온 만큼
유료방송시장의 공정한 경쟁과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역 중소SO 사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입니다.

한편 개별SO발전연합회는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지역중소종합유선방송지원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쓴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