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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부상 롯데케미칼 공장장 등 5명 검찰 송치
송고시간2017/11/29 17:44
지난달 24일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롯데케미칼 울산1공장 전기실
폭발사고는, 사고 5일 전 비슷한 폭발사고가 났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총괄공장장
A씨와 계전팀장 B씨, 환경안전관리팀장 C씨 등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은 변압기 내 3개 전선 중 끊어진 1개가 주변의
철제 패널에 닿는 순간 발생했으며, 과전류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며
특히 1차 폭발 시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작업을 강행해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