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유지지원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61.6%가 인력 활용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시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이 61.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8.4%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큰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경우는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5.7%에 달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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