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난 속에서도 울산의 수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9월 울산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6% 증가한 60억6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의 수출액은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은 7개월째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6% 증가한 14억2천만 달러를, 석유화학제품은 44.3% 증가한 9억천백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을 견인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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