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천524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차량 등 일반화물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9% 증가한 290만3천610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체 물동량의 80.9%를 차지하는 액체화물은 천234만톤이 처리돼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해 전체 물동량은 3.7% 줄어들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액체화물 물동량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점차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액체화물 물동량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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