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이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오늘(4/29)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천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1.7%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9천446억원, 순이익은 천649억원으로 각각 20.4%, 85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흑자 전환, 환율 상승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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