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김영길 중구청장, 신세계 본사 방문 "혁신도시 개발 촉구”
송고시간 | 2024/11/21 18:00
김영길 중구청장이 지지부진한 신세계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오늘(21일), 신세계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이정철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본부장 부사장과
권상근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기획담당 상무 등을 만나
"신세계가 매입한 혁신도시 부지가 10여 년간 공터로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복합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지방 부동산 분양 저조와
지역 소비심리 둔화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오피스텔 규제 완화 등을 긍정적 요소로 보고 있다"며
추가로 "울산 혁신도시에도 트램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혁신도시 부지 가설 방음벽에 신세계 브랜드 이미지를 넣어 달라"는
중구청의 요구에 즉각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