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노동지청, 영세사업장 100곳 점검..임금체불 90건 적발
송고시간 | 2025/04/18 18:00
울산고용노동지청이 관내 영세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을 벌여
모두 90건의 임금체불을 적발했습니다.
고용노동지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울산 지역 30인 미만 영세사업장과 50억 원 미만 건설 현장 등
100곳을 대상으로,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90건의 임금체불을 적발해
2억 3천만 원 상당을 시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일수당이나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지청은 "영세사업장들이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