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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울산 수출 3.7%↓..석유제품·선박 '부진'

송고시간 | 2025/1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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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의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했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63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가 줄어들었으며,
수입은 46억 5천만 달러로 4.8%가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는 캐나다 등의 수출 증가로 수출액이 증가했지만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선박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울산의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고,
수입은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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