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미래의 산업은 AI, 인공지능 없이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유니스트가 울산테크노산단에 AI 혁신 파크 조성을 추진합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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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은
혁신산업 선도를 위한 필수분야로 손꼽힙니다.

특히 제조업 기반의 울산은
스마트 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AI육성이 필요한 상황.

핵심 알고리즘 AI분야에서
연구역량 국내 4위 수준의 유니스트가
울산테크노산단에 AI혁신 파크 조성을 추진합니다.

인터뷰-이재용/UNIST 교학연구부총장
"울산 지역이 세계적인 지능형 제조업 산업 지역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는 정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스트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최대 10년간 국비 190억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

여기에 울산시도 2천24년까지 시비 27억원을 투입해
유니스트를 돕기로 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유니스트는 이곳에서 연간 50명 규모의 인력 양성과 2천24년까지
전임을 포함한 40명의 교원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동남권을 비롯한 전국 416개 기관이
유니스트 AI대학원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AI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하고
지역 산업체 재교육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인터뷰-이재용/UNIST 교학연구부총장
"여기에서 제조산업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새로운 기술, AI 기술을 재교육으로 받아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이 되고
저희 울산에 없던 유니콘 기업들이 더 만들어질 수 있는"

울산 AI혁신 파크를 중심으로 한 AI산업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이
지역사회 재도약의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