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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시, 5G시대 디지털로 전환
송고시간2020/06/01 17:00


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디지털 시대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오늘(6/1) 7번째 뉴딜 사업으로
5세대 이동 통신 시대에 맞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료뿐만 아니라 산업과 교통, 관광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5G를 접목시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활동이
크게 늘었고, 비대면 활동은 디지털 시대를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5세대 이동 통신을 사회와 경제, 시정 전반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대 전략 중 첫 번째는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자율주행 도로와 국가산단 지능화와 함께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응급현장과 구급차,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응급의료 디지털화도 추진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이번 K방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던 5세대 이동통신인 5G가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산업과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이 추진됩니다.

5G를 기반으로 생생한 입체영상을 고화질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코로나 사태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문화 공연을 공유하는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교통과 축제, 관광 등을 분석한 뒤
과학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민원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민원 편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강하고, 더 편리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울산시는 UNIST,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추진단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