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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20년 달라지는 울산 시정
송고시간2019/12/26 17:00



앵커멘트) 2020년 경자년에 울산에서는 7개 분야에 걸쳐
83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추진됩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아부터 출산지원금이 지급되고
일자리 재단도 설립됩니다.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새해 울산시정을
김영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내년에 울산에서는 일자리와 산업, 경제 분야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됩니다.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일자리 재단이 1월부터 출범할 예정입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페이 천억 원이 발행되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됩니다.

수소자동차가 천457대 보급되고, 수소충전소도
기존에 5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납니다.

소방직 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의 책임과 지원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김포 요양병원 화재 사고 이후 의료시설 등
스프링클러 설비 대상과 점검 대상이 확대됩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존에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 제도가 자동차 분야로 확대됩니다.

내년부터는 첫째아 출산 때도 출산지원금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도 4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릅니다.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단가가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 수당 20만 원이 신설됩니다.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선불교통카드 10만 원이 지급되고,
장애인 콜택시의 울주군 요금상한제도 폐지됩니다.

울산-김포 노선인 하이에어가 신규로 취항해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지고,
울산-함양 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이 내년 말쯤 먼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가 전액 지원되고,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자격과 범위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