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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자년, 풍요의 해 떠올랐다
송고시간2020/01/01 14:22






(앵커멘트)
 올해는 경자년, 쥐띠 해입니다.
 여러분은 '쥐'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귀여운 캐릭터부터 다양한 이미지가 생각나실 텐데요,
 
 이소연 아나운서가
 시민들이 생각하는 쥐의 이미지,
 또 과거 우리 전통문화 속의 쥐의 이미지는 어땠는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2020년 경자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쥐띠의 해인데요,
 시민들이 생각하는 쥐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시민인터뷰( 최민경)
 "쥐가 부지런하고, 사교성이 좋고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새로운 시작. 쥐가 첫번째 동물이라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민인터뷰( 허양원)
 "쥐가 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또 부지런하니까 새해엔 좀더 사람들이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민인터뷰(왼쪽-유승종, 오른쪽-이창준)
 "쥐는 그냥 더럽고, 무섭고, 피하고 싶고 그런 이미지죠..."
 "저는 쥐는 그래도 좀 귀여운 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시민인터뷰(유나영)
 "집에 물건을 두면 고구마고, 감자고, 다 갉아 먹는 그 기억 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쥐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거 우리 생활문화 속의 쥐는 
어떤 상징성을 갖고 있을까요?
 
 사실 쥐는 십이지신 가운데 첫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만큼
 지혜로우면서도 근면하며
 부를 가져다준다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과거 선조들은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 믿었습니다.
 
 희망과 기회를 상징하는 올 한 해
 시민들은 어떤 소망을 품고 있을까요?
 
 시민인터뷰(정진우)
 "건강하고 행복하고, 엄마아빠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시민인터뷰(허양원)
 "제가 건강이 좀 안 좋다보니까 제일 먼저 건강이 중요하고,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인터뷰(왼쪽-유승종, 오른쪽-이창준)
 "학교 잘 다녀서 좋은 학점 받는게 목표, 꿈이에요."
 "저는 취업준비하고 있는데, 잘 돼서 좋은 회사가서 취업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인터뷰(반기식)
 "둘째도 태어나는데 저희 가족이 행복하고, 또 금전적으로도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탠드업)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극복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뜻이죠.
 올 한 해, 따뜻한 햇살 가득한, 
 희망찬 1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이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