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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정중 신설 확정...교육수요 반영
송고시간2018/01/02 15:59



(앵커멘트)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 송정중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2천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 추진이
가능해졌는데요.

 

지난 한 해 울산시교육청의 교육부 중투위 심사 통과율이
100%로 전국 최고 성과를 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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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2천20년까지 7천8백여 세대가 들어서는 송정 택지개발지굽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신도시 개발로 교육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곳에 가칭 송정중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던 송정중학교 신설 건이 지난달 20일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송정지구의 분양이 완료된 세대를 전수조사해
젊은 층 유입 실태를 파악한 데이터를 제시한 결괍니다.

 

인터뷰-이상만/울산시교육청 학생수용팀장
"우리 교육청에서는 북구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
전수조사 등 충분한 현장실사를 통해서 학교신설을 승인받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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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가칭 제2 송정초 신설을
비롯해 제2 언양초 신설, 교육연수원 이전 등 모두 5건이
교육부 중투위를 통과해 통과율 100%를 기록했습니다.cg-out

 

전국 평균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이 50%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인 것입니다.

 

학교 신설비용 등으로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예산은
모두 천130억 원.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g-in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천21년까지 중구 혁신도시의 제2 울산중학교와
강동유치원, 강동고 신설 등 모두 11개 학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습니다.cg-out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내년까지 제2 온양초와 제2 강동초,
학생해양수련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투위 신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출산 등으로 학교신설을 축소하고 있는 교육부.

 

ST-이현동기자
이런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의 교육여건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