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지역 여야 청년 세력 결집 총력
송고시간2022/02/02 19:00


앵커)울산지역 여야가 명절을 기점으로
청년층 세력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민주당에서는 2030 청년 30 여명이 입당과 함께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이번주말 이준석 당대표가
울산지역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지역 여야가 청년층 세력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마지막날,
2030청년 30여 명의 집단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평등과 공정,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직접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기본소득과 일자리 등 8가지 청년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명절 이후 지역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준석 당대표가 오는 5일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창업인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학업과 취업, 창업과 정치 사회현안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2030 세대들의 표심 잡기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명절이 끝나자마자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서는 이유는 이번 대선에서
청년층 표심이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24세부터는 2017년 대선 경험이 있지만
18세부터 23세까지는 대선이 처음인 새로운 유권자들입니다.

여야는 모두 이들의 표심을 최대한 끌어모아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겠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