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코로나19로 인해 명절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지만, 여전히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생활정보에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여느 때의 명절이라면, 오랜만에 온 가족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풍습은 조금씩 변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긴 연휴에 기름진 배달음식에 의존하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이른바 '신(新)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CG IN >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후에 생기는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로 연휴가 끝나고 일상에 돌아온 뒤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어깨나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CG OUT>
연휴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완충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CG IN > 연휴 동안 변화된 생체 리듬을 돌려야 하는데, 특히 마지막날에는 평소와 같이 일어나고 식사를 하며 일찍 잠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거리 운행을 했다면,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CG OUT>
CG IN> 밀린 집안 일이나 명절 음식으로 인해 손목이 아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우선 손목 사용을 줄이고 온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CG OUT>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문화는 바뀌었지만, 긴 연휴 끝에 생기는 '신 명절증후군'. 최소한의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일상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정보 홍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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