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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하라"
송고시간 | 2019/05/22 18:21



앵커멘트)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후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범시민 대회가  
오늘(5/22) 울산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경제계,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한국조선해양 본사가 울산에 존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위한  
범시민 촉구대회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스탠드업)이번 촉구대회에는 울산지역 102개 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경제계와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시민단체들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50년 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본사도  
울산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사 존치에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시민들이 나서 울산시에 적극 건의하고,  
노사 간 갈등 중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경식 울산청년회의소 회장/바다를 매립하고 산을 깎아 부지를 확보하여 제공하도록
울산시장에게 건의하겠습니다. 서울을 오가는데 교통이 불편하다면 울산시에 건의해
저희가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윤애란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 공동위원장/ 대한민국의 모든 기반 시설이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 현대중공업도 다른 기업과 똑같이 편한길을 택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의 서명이 적힌 서명부와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결의문을 송철호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은 현대중공업이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울산 존치를 확정할 것과 울산시민의 결의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울산시에 대해서도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치를 위한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저는 현대중공업의 혼과 정주영 회장의 위대한 작품과 시민들의 애정이
반드시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편, 현대중공업은 물적 분할을 하더라도 기존에 노사가 맺은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인위적은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서울로 갈 예정이던 인력 50여 명도 그대로 두는 등  
인력유출도 없을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줄 것을 지역사회에 호소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