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수업대신 기후 위기 대응 행동 행사가 예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온남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과 담임교사는 오는 27일 수업 대신 기후위기 대응 행동이라는 이름으로 기후파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이날 학습준비물과 급식 디저트 등 일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학교에 변화를 촉구하고, 생수병과 물티슈를 쓰는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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