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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25년 울산외고·현대청운고 일반고 전환
송고시간 | 2019/11/08 19:00



(앵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년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모두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울산에서도 울산외고와 현대청운고가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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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가는 2천25년부터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가
모두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정부는 고등학교가 일류와 이류로 서열화돼
사교육비 부담과 위화감 조성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중요한 것은 교육 불공정 해소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고,
고교 진학 단계서 발생하는 불공정성 불평등의 개선 요구에 강력하게…."

이에 따라 울산에서는
현대청운고와 울산외고가 각각 일반고로 전환되고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울산과학고는
그대로 특목고로 유지됩니다.

내년 상반기 울산외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었던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재지정 심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월 심사를 통해 2천25년 2월말까지
자사고 유지를 보장 받았던 현대청운고도
2천24년에 예정된 재지정 심사를 하지 않고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문제는 실제 이행 여부입니다.

자사고와 외고의 반발도 변수지만
일반고 전환 시점인 2천25년은 다음 대통령의 임기로,
실행 여부가 사실상 차기 정부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해당 시행령은 국회 논의 절차 없이 행정부가 단독으로 고칠 수 있어
2천22년 대선 이후 차기 정권의 교육 철학과 정책에 따라
또다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교육청 관계자
"정부가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있느냐, 알 수 없지 않느냐...논란이 좀 많습니다. 저희는 일단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서 그대로 가야 될 부분입니다."

자사고와 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돼도
학교 이름과 교육 과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일반고와 같이 정부 지원도 받게 됩니다.

정부는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하는 대신
5년간 2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