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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코로나 확진자 울산 왔다..병원 일부 폐쇄
송고시간 | 2020/02/21 17:00



앵커멘트) 인근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에도 영천지역 확진자 한 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측은 일부 시설을 임시 폐쇄했고, 의료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천지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지난 17일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에서 이동 경로가 밝혀졌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층 비뇨의학과를 임시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또 담당의료진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예상되는 13명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2주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전화인터뷰)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 그날 근무자,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배제 시키고 격리해서 확진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울산시는 대구와 경북에서 대거 확진자가 나오면서
울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교육연수원과 수련장을
임시 격리시설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3.1절을 맞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울산마라톤 대회도 결국 취소했습니다.

당초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전화인터뷰)조기홍 울산시육상연맹 사무국장/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감염증의 추가적인 지역사회 확대를 차단하고 참가자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회 취소를 최종 결정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또 방역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6천만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과 선별 진료소 운영 장비,
진단 키트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됩니다.

울산시는 확진자가 더 울산으로 유입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