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수업과 생활지도,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청 사업을 대폭 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시행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 가운데
학교에 부담이 되는 사업 130개를 분석해
단계별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규모 참여가 필요한 울산교육자치콘퍼런스와
울산과학기술제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은
올해 열지 않기로 했으며,
컨설팅과 연수, 토론회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횟수를 줄였고,
학생지원 사업과 학부모 관련 공개강좌 등은
연기하거나 축소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