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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교육청, 고헌초 증축 보류..신설 추진
송고시간 | 2020/07/27 19: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북구 고헌초등학교의 증축을 보류하고
제2고헌초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구 송정지구 내 과밀학급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 학교를 신설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시교육청은 애초 고헌초를 신설할 때 조건부로
폐지하기로 했던 송정개발지구 내 학교 계획부지를
그대로 살려 학교를 새로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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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해 3월 38학급 규모로 개교한 고헌초.

고헌초의 현재 학생수는 천11명으로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6.6명입니다.

하지만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건립에 따라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

내년에는 46학급에 천188명, 2천22년에는 52학급에 천348명,
2천25년에는 61학급에 천595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헌초는 2천22년이 되면
교육부 과대학교 기준인 48학급을 초과해
52학급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애초 증축 계획을 보류하고
송정지구 내 제2고헌초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은범/울산교육청 적정규모추진팀
"고헌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신도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헌초 설립 당시 부여된 송정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 폐지 조건 해지를 교육부에 요청하겠습니다."

문제는 고헌초 설립 당시 교육부가 내걸었던
송정개발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 폐지 조건.

ST-이현동 기자
시교육청은 오는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조건부 승인조건 해지를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송정지구 내 학교시설 용지 폐지 승인조건이
교육부 중투심사에서 해지되면
내년 4월 교육부 중투심사에 학교 신설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은범/울산교육청 적정규모추진팀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학생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북구 신설학교의 인근 학교 통폐합과
이전 조건 변경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
이례적으로 이행기간 3년 연장 결정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