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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진규 '업무 복귀'..."사퇴 촉구"
송고시간 | 2020/07/27 19:00


앵커멘트> 김진규 남구청장이
지난해 9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된 지 10개월 만에 (오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남구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김진규 청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출근길 저지에 나서
물리적 충돌도 있었습니다.

김진규 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먼저 민심을 파악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업무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김진규 남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9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된 지 10개월만입니다.

힘든 옥고를 치르면서도 환한 미소로
어려운 시기 구민과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구민들을 먼저 챙겼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남구청장
"시민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구요. 코로나19나 요번에 장마철에 자영업자들 특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그 분들과 함께 구정을 충실히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김진규 남구청장은
주요 현안 사업부터 파악했습니다.

또,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민심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진규 남구청장
"우선 저도 간격(10개월)이 있으니까 우리 직원 분들과 하나하나 빈틈없이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십시오."

의회 파행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통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무 복귀 첫날
남구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출입문을 막고
김진규 남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저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손세익 남구의회 의원
"남구를 위해 남구민을 위해 구청장의 구속으로 혼란스러웠던 모두를 위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즉각 사퇴하십시오."

이에 대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대법원 상고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챙길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김 청장은 대법 최종 판결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즉시 구청장직을 내려놓게 돼, 구청장직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