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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감 "반구대암각화 보존"
송고시간 | 2020/10/13 17:00





앵커멘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늘(10/13)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 현장을 방문해
보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의원들은 사연댐이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며
암각화 보존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고,
수몰된 또 다른 유적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0년이 넘게 침수와 노출을 반복하며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기간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의원들은 암각화 침수 원인인 사연댐의 존속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인터뷰)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실제 용수 공급의 목적과 기능이 다 사라지고 사실상 수로의 역할을 한다는 말씀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연댐의 취수탑을 대곡댐으로 옮기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연댐에 있는 취수탑을 대곡댐으로 옮기면 다 해결되는 것이잖아요.

사연댐의 관리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용수 공급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예산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진용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시설관리부장/ 목적 자체가 문화재 보호를 위한 예산이라면 문화재청이나 울산시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인터뷰)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자원공사에서도 소극적으로 할 일이 아니다. 적당한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셔야죠.

사연댐 수면 아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수면 아래에 또 다른 어떤 가치가 있는 것들이 있다는 시민들의 생각과 여론이 많으시잖아요. 확인해 보고 싶어 하니까..

울산시와 문화재청은 조만간 시작되는 용역에서 취수탑 이전과
수문 설치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