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다른 시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산과 경남의 대출 연체율은 0.34%, 울산은 0.3%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대출 연체율은, 같은 시기 서울 0.29%, 경기 0.24%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평균 0.26%보다 높은 수치로, 김 의원은 2천16년 이후 가계소득이 감소가 지속돼 지역 경제 주체들의 형편이 꾸준히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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