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의 10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48억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22.2% 감소했고, 수입액은 31억2천만 달러로 21.3%가 줄어들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울산의 주요 수출품목인 유류는 54%, 화학제품은 11.3%, 선박은 50.5%가 감소했으며, 자동차는 북미 지역 수출 증가로 0.2% 증가했습니다.
한편, 무역수지는 16억 9천만 달러로 지난 2천 14년 10월 이후 74개월 연속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