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교직원 10명 중 9명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천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조사에서 교직원의 91%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센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교육과 학습에 따른 자녀 양육이 74%로 나타났으며, 가장 받고 싶은 지원은 장학금이었습니다.
학생의 경우 현재 가장 큰 고민으로 성적, 진로·진학, 스마트 기기 중독 순으로 응답했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교육비 지원과 학습지도, 진로·진학지도라고 응답했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