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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영국발 변이주 확산...특단 대책 없나
송고시간 | 2021/05/04 18:00





앵커멘트] 최근 울산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0%가량이 전파력이 강력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울산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지난해 전체 확진자보다 많을 정도로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월 들어 2천 명을 넘었습니다.

4월에만 772명이 감염되면서
지난해 전체 확진자보다 많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집단감염의 원인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지난 2월 부산 장례식장을 다녀온 확진자를 시작으로
사우나와 콜센터, 교회와 학교 등
지역사회 전역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집단별로 랜덤으로 샘플 9%정도 해서 거기서 89%가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나온 거죠.

전국 평균 5%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지난 2일 발생한 확진자 1명로부터
무려 7명이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우선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영국 변이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전파력이 1.7배 정도 높다고 돼 있는데 우리 시 같은 경우 그것보다는 더 높은 것 같아요.

울산시는 방역 당국과 함께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중앙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파견을 받아서 남구보건소를 중심으로 해서 기초 역학, 심층 역학 조사를 지금 같이 하고 있고 또, 울산 겸역소에 역학조사관 2명을 추가 파견 받아서 남구보건소에 지금 합류를 시켜서 같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의 가장 위험한 요소로 등장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울산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10곳으로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국에서도 최고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는
울산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