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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즐거운 치유공간 ‘백신 접종센터’
송고시간 | 2021/07/20 18:00


[앵커멘트]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음악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고3 접종자들을 위한 일부 접종센터에는
포토존을 설치한 곳도 있어
학생들이 불안감을 떨치며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각종 이벤트로 주민을 위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박정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앞 마당이
작은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귀에 익은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지자
백신 접종을 위해 찾은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공연을 보며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겁니다.

[인터뷰] 이우철 중구 약사고 교사 / 대기하면서 음악도 듣고 하니까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고 아이들이 환호하면서 같이 공연을 즐기는 것 보니까 백신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시고 백신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공연에 나선 참여자들도 자신들의 공연이
백신 접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열창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위나 째즈보컬 공연 참가자 / 백신을 맞으러 오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친숙한 음악을 듣고 조금 편안하게 백신을 맞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치유음악회는 백신 접종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중구청이 마련한 것인데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태완 중구청장 / 백신 접종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지루함을 달래고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GKL사회공헌재단과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에 연계해 치유음악회를 열게 됐습니다.

또, 다른 백신 접종센터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스탠드 업]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백신 접종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습니다.

접종을 마친 친구들과 함께
희망 메시지 적어 붙이고, 인증샷을 찍으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렸습니다.

[인터뷰] 김민서 동구 문현고 3학년 / 소망지 작성하는 것도 있고, 인증샷을 찍는 그런 코너들이 마련돼 있어서 막상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니까 마음이 좀 편안해 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지역 내 백신 접종센터들의 작은 노력으로
백신 접종만 하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