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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편성 본격화
송고시간 | 2021/10/25 19: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인원이 20명 이하로 편성되고,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초.중.고 과밀학급은
2천24년까지 100% 해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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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의 초.중.고 227개교 가운데 과밀학교는 55개교로
전체의 2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과밀학급 수는 전체 4천999학급 가운데
14.7%인 737학급에 달합니다.

그동안 전교조는 물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해 왔지만
정부의 실천 의지는 지지부진한 상황.

이런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급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현장과 교직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행됩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우리 교육청은 내년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1학년 20명 이하,
2~6학년 27명 이하로 하겠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초.중.고 모든 학교의 과밀학급은
2천24년까지 100%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유휴공간 등을 교실로 전환해 162학급을 해소하고
교실 증축과 모듈러 교실 설치, 신입생 분산배치 등으로
2천24년까지 100%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필요 예산은 자체 교육재정으로 해결하고
한시적 교원 증원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최종길/울산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장
"소요되는 인건비가 259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이 예산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예산에서
충당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대.과밀 해소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과밀 해소 정도를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적정 학생 수 감축은 쉽지 않은 상황.

ST-이현동기자
과밀학급과 과대학교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