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국민성금 2억7천여 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1월 24일 화재 발생 이후 하루 뒤인 25일부터 2월 말까지 성금을 모금했으며, 피해 상인 1세대 당 362만원 씩 모두 77명의 상인에게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 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 이후 58년간 이재민에 대해 1조원의 성금과 3천만여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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