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새마을금고 내부에서 이사장 선거 방식을 두고 내홍이 일고 있습니다. 새중앙새마을금고 회원인 김남인 씨는 오늘(6/4)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이사장 등 임원들이 선거를 보름 가량 앞두고 선출 방법을 직접선거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바꿨고, 유력 상대후보를 제명하는 등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30년 동안 이어져온 선거 방식을 갑자기 바꾸는 등 상식적이지 못한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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