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택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오는 19일 퇴임식을 하고 검찰을 떠납니다. 송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보다 2기수 위인 사법연수원 21기로 검찰총장 후보 지명 이후 현직 검사장 가운데 가장 먼저 사의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검찰 개혁의 문제를 지적하는 이메일을 보내며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의 제왕적 권한과 대검과 청와대를 거치는 검찰의 내부 보고체계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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