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하룻밤 새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연이어 5건이나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7/15) 9시 40분쯤 남구 한 호텔 옆 골목에서 흰색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50대 여성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오늘(7/16) 새벽 1시까지 중구와 남구 일대에서 5건의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날치기 당하는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은 찰과상을 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가 범행 직전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모두 동일 인물 소행으로 추정하고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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