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촉구 울산지역 대책위는 오늘(9/3) 기자회견을 열고 체불 임금 사태에 대해 원청인 현대중공업이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 각 작업장당 최소 10퍼센트에서 50퍼센트의 임금 체불이 예상되는 등 3천명이 넘는 하청노동자가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청노동자의 임금체불은 원청인 현대중공업의 불공정 갑질에 있다며 근본적인 구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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