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점검원의 성폭력 대책 등을 놓고 4달 넘게 진통을 이어오던 경동도시가스 노사가 오늘(9/20)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두명이 한 조로 업무를 하며, 상황에 따라 1명이나 2명이 점검을 하는 탄력적 2인1조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감정노동자 보호 메뉴얼 시행과 성범죄자 가구에 대한 정보 공유 등 3가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파업을 시작한 노조는 지난 17일에는 시의회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