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해양경찰이 사용하는 전국의 해상용 무전기 천269대 전량이
도청에 취약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에 따르면
해경은 경찰청과 소방청이 사용해 문제가 됐던
아날로그 방식의 무전기를 1998년 도입한 이후
22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무전기는 울산 119소방상황실이 사용하다가
3년간 견인차 기사들에게 감청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동영 기자)